안녕하십니까? 박병곤 경위님
저는 이지은 명의도용 용의자에 의해 사기를 당한 사람입니다.
그 날 저는 생애 처음으로 사기를 당했습니다.
뒤늦게 사기라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모든 것이 끝난 뒤이었습니다.
아직도 분노와 두려움에 떨리는 손을 주체하지 못하던 그때의 제 모습이 또렷이 기억납니다.
저는 그날 10만 원 남짓 소액의 돈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용의자가 그날 제게 빼앗아 간 것은 비단 돈 몇 푼만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인 제게 그 돈은 "땀"이자, "희망"이었고, "믿음"이었습니다.
성실하게 "땀" 흘리며 모았던 돈
그 돈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다는 "희망" 그리고
사회는 정의롭기에 그 용의자가 제게 사기 칠 리가 없다는 사람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범인이 잡혔다는 소식을 접하기 전까지 저는 위 3가지를 잃은 체로 살아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람에 대한 "믿음"과 "땀"흘려 성실히 일한 대가, 그리고 희망을 찾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디 법의 심판과 처벌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박병곤 경위님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더불어 박병곤 경위님을 포함하여 오늘도 전국에서 밤낮없이 치안을 담당하고 계시는
전국 경찰관님들에게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제는 성인이 된 피해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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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heCheat잎새입니다. ^^
더치트에서는 사기 피의자를 검거한 경찰서에
피해자분들의 이름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감사의 마음 전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6년 6월에는
피해자 여러분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지은 명의사용 피의자를 검거(2016.04) 한 서울도봉경찰서에 감사패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시는 피해자 여러분들께서는
본 게시판에 감사 글을 작성하여 주시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게시판 하단에 [글쓰기]버튼을 클릭하세요.)
감사패 제작이 완료되면 본 게시물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감사의 마음 전하기 캠페인
- 감사패 전달 예정일 : 6월 2주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본 캠페인은 안전거래 서비스 유니크로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우) 01415 서울시 도봉구 노해로 403
박형길 서장님 / 박병곤 경위님 / 사이버팀 / 02-2289-9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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