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돈은 아니지만 적은돈도 아닌 5만원.
어린 나이에 일주일 용돈에서 점심값 빼서 사려고 했던 물품을 사기맞아서
그쪽 부모님에게 환불받았어도 생각 할때마다
정영민이란 사람의 뻔뻔함에 화나고 눈물나고 그랬었는데 이렇게 검거됬다니
새벽알바땜에 늦잠자고서 눈뜨자마자 검거문자 받고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지워지지 않는 착잡함에 진정서였나? 메일 적는 내내 화나고 마음이 무겁고 그러네요.
여러가지 일로 바쁘실텐데 이렇게 사기꾼 검거해주셔서 감사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