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태어나서 아는 사람들에게 돈 빌려주고 못받고 보증서주고 골탕먹고
여러가지 마음 고생 참 많았지만 이런 경우는 또 난생 처음입니다.
보이스피싱 조심하라고 티비에서 광고도 많이 하고 또 찜찔방서도 휴대폰을 슬쩍
훔쳐서 급하니 입금하라고 하고 당하는 그런 모습을 요즘엔 참 자주 눈여겨 봅니다만
중고나라 까페에서 회원들끼리 돈이 별로 없어서 살림살이를 중고로 사면서 불경기에
알뜰하게 지출해보고자 중고 나라 가입하고 냉장고, 세탁기도 업자가 아닌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또 나도 그럴려고 전화번호 남긴건데, 이렇게 어이없이
허무하게 사기를 당하고 나니 몇날 며칠을 잠도 못자고 마음 고생했었어요.
100건이 넘는 피해자가 있다고 하고 솔직히 피해금액 찾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는지
그런 자세한 전화는 받지 못했지만, 없는 형편에 내돈은 찾을 수 없나? 그런 마음도
솔직히 있지만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서 ㅠㅠ
어쨌든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기기 전에 불철주야 애쓰신 형사님들 덕분에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기기전에 검거가 되어 진짜 다행입니다^^
더치트란 인터넷 사이트도 이번에 처음 알았고 이런 피해자가 생기기 전에 미연에
또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지만 행여라도 이런 분들이 또 생기면 이런 고마운 사이트가
있고 또 바로 바로 신고하라고 적극 홍보해야겠습니다.
늘 고생하시고 애쓰시는 동두천 형사님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김한글 검거하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셧고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몸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