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12만원을 사기당했습니다.
정상적으로 mp3가 왔어야했는데 택배상자안엔 칸쵸(과자)하나가 와서 뒷목을 잡게했죠.
신고하고나서 깜깜 무소식이길래, 처음엔 정말 속상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잊고지냈습니다.
그런데 오늘, 뜻밖에 문자가왔네요!
박정우검거되었다구요,
무튼 정말 정말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임영수형사님!
솔직히, 저 2-3년전에도 몇번 사기당한적있는데 매번 진정서내서 신고했지만 한번도 잡힌적이없거든요.
그래서 경찰에대한 불신이 엄청 컸었습니다.
솔직히말하면 피의자보다 경찰이 더 밉기도했구요.
그런데 이렇게 찾아주시니 경찰에대한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임영수형사님!
그런데....쩝..
돈은 다시 못받나요..?ㅠ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