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6세대 셀룰러 64기가를 75만원에 판매한다는 중고나라 사이트의 판매글을 보고, 11월22일 오전에 문자를 주고받았고, 보내준 계좌번호로 금액을 이체했습니다. 오전9:57쯤에 우체국택배로 접수했다고, 사진을 보내왔고 그래서 오늘(11월23일)에 배송완료되었습니다. 그런데 아 글쎄…. 할 말을 잃었습니다. 우체국택배 박스 안에 구입한 아이패는 없고, 그냥 음료수3병, 비스켓1통, 그리고 마스크 1개가 비닐봉투 안에 들어 있더군요. 절박한 마음으로 믿고 구매했는데, 이런 마음을 우롱한 것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합의란 없고, 입금한 금액 전부와 심리적 피해보상까지 받을 겁니다. 용서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