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갈당한날짜는 2012년 9 월 27일(수요일) 이였습니다. 저와 친구(둘다 20살)는 학원을 마치고 집을가려고하는도중

어떤 20 초중반의 남자가 오더니 저희둘에게 자기 동생한테 70만원을 붙여줬는데 길에 가다가 저 같이 생긴 사람한테

돈을 뜯겼다길래 잠시 얼굴하고 문자내역 좀 확인해 봐도 되냐고 그러더군요.그래서 뭐 남자 두명이고 별거아니니 알았따고

허락은 했죠. 자기는 광주살고 사투리를 쓰긴쓰더군요 동생일 떄문에 내려왔따는군요. 그 남자가 저희한테 담배피냐고 물어보면서 담배를 펴야되니 저쪽 골목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뭐 확인하는데 왜 가냐고 했더니 잠깐 확인할것도 많고 담배도 펴야되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여차해서 골목을 들어갔습니다.. 자기가 형이니 말을 놓아도되냐고 말을 하더군요. 그런식으로 예기를하고 자기가 사채업일을 하고, 깡패 한테 스카웃을당하고, 클럽에서 일을 했다고 하더군요. 문자 카톡을 대충 확인해보고 알았다 하면서 폰을 돌려줬습니다. 그러더니 자기 동생이 지금 차안에 있으니 얼굴 사진과 자전거도 함꼐 사진 찍어주고 핸드폰을 자기한테 주면은 1분내로 확인하고 바로 오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게 말이 되냐면서 저희가 안된다고 했쬬. 1시간 동안 실랑이를 벌이고 그넘이 겁을 주더군요. 전 4대정도맞고 친구또한 4대 정도 맞았습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그러고선 마지막에 저는 끝까지 안준다고 버텼으나 친구가 잠깐 폰 주고 그놈을 잡자는 선택을하여 제 폰은 2시간뒤에야 내주었습니다. 1분뒤에 빨리 갔다온다고 하더군요. 그러고선 핸드폰을 갖고 날랐네요. 경찰에 신고는 했으나 도착할떄는 이미 늦었고 저또한 추격도 못한채 놓쳤습니다. 스마트폰 기종은 갤럭시 S2 LTE 이구요..보험도 안들었고 정말 분해서 잠도안오고 할일도 제대로 못하고있네요..연락처 사진이 한순간에 날라갔다는 생각을 하면할수록 그놈을 정말 죽이고싶기까지 하네요..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자세한걸 말씀드리고싶으나 너무 길어지면 읽기도 불편하실거같아서 짧게나마 적어봐요.. 이런 유형의 사기도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한번 당해보니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네요. 범행장소: 서울 노원역 삼성아파트. 거의 12시에 그놈을 만남. 2시정도에 갖고 날랐음. 혹시 아시는분이면 제발 쪽지로라도 주십시요. 절대 비밀보장하겠습니다.

인상착의--

사투리를씀, 키는 176, 잘생겼음, 양쪽에 귀걸이 2개를 달았음(검정색), 아베크롬비 상의반팔(네이비색:ANF 1892라고 써져있엇음), 아베크롬비 하의츄리닝긴바지(ANF라고적혀있었음.) 검정색 머리에 왁스로 머리를 세우고 있었음

얼굴은 작은편이고, 동네 양아치같이 생겼음. 눈은 쌍거풀이 없고 작은편이며 코는 오똑한편임.자기가 현재 현상수배지에 걸려있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