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네이버카페 중고나라 사이트에서 위 게시물 링크를 보고 거래하자는 문자를 보냈고, 지역이 충북 매곡이라고 하길래 택배로 안전거래하자고 제의하니까 그건 안하고 물건 먼저 부칠테니 영업소 도착하는거 보고 송금해 달라고 했습니다. 17일 편의점택배로 부치고 폰으로 박스사진을 전송해오길래 믿고 배송추적 해보고나서 송금하려는데 6시반까지 급전이 필요하다고 계속 닥달해서 일단 먼저 송금을 해주고 말았습니다. 근데 제가 문자에 빨리 답장을 안하자 카톡으로도 닥달했는데 예금주가 아닌 배태웅이라는 이름으로 왔습니다. 여기서 이상한걸 눈치챘어야 했는데... 18일 택배박스를 열어보니 핸드폰은 보이지않고 비닐하고 구겨진 신문지만 잔뜩 들어있었습니다. 택배 보낸곳도 충북 매곡이 아닌 경북 경산이고요. 과연 잡을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