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사이트에 10월 20일에 올라온 게시물을 당일 바로 연락해서 detali이라는 카톡아이디로 대화를 했습니다. 먼저 통화를 요구하기에 통화를 했습니다. 집 안에서 통화하는 듯 텔레비전 소리나 주위 사람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가격 흥정을 하면서 어떤 거래방식으로 하지 상의를 했습니다.
제가 "우체국에 가서 물건사진과 정황사진을 보내주면 입금을 해주겠다. 그 다음 배송영수증을 사진찍어 보내달라" 고 요청했더니 알겠다고 했습니다.
다음 날 21일 우체국까지 갔는데 배터리가 없는 관계로 다시 돌아왔다고 하기에 다음 날 다시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22일 열시경 아래 사진처럼 우체국이라면서 사진을 보내왔고
우체국 배경으로 사진을 보내라고 했더니 배터리 핑계로 안 된다고 했습니다.
제가 입금했다고 연락을 하니 입금 확인후 물건을 보낸 다음 집에 가서 영수증 사진을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중고나라 사이트에 확인을 해보니 이미 신고가 수차례 들어와있기에
경찰서에 가서 고소장을 접수하고 온 상태입니다.
그리고 박형규 이름으로 당일에 택배가 왔습니다. 거래와는 전혀 상관없는 물건입니다.
택배번호 검색해보니 순천에서 보낸 걸로 나오네요
보낸 날짜가 입금한 22일이 아닌 21일인 이유 ->21일에 거래하기로 했었는데 피의자가 배터리가 없다며 다음날 즉 오늘 22일에 거래를 하게 된겁니다. 그쪽에서는 제가 당연히 다음날에 거래를 할 것을 예상하고 미리 21일에 미리 택배를 보낸 걸로 추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