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중고나* 에서 신세계 상품권 30만원을 사게되었습니다.
학생인 제게는 거금이라 의심했었는데 너무 당당한 태도길래 한 번 믿어보자는 심산이었습니다.
직거래를 원했는데 영천에 거주한다더군요..
할 수 없이 등기를 요구했었고 편의점 택배로 바로 보내준다고 하였습니다.
전화통화도 했었는데 전화도 바로 받았고 사투리를 쓰니 정말 영천 사는가 보구나 했습니다..
상품권 봉투도 보내준다하고 운송장 번호도 바로 찍어보내줘서 더 믿었답니다..
그런데 물건을 받아보니 상품권은 무슨...
때타올로도 쓰지못할 뻑뻑한 타올 하나 들어있더군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