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 하태규([전화번호]0)

 

하태규라는 사람은 번개장터라는 개인대 개인의 물품을 거래하는 사이트에서 [싸게업어갑니다88]이라는 매장을 운영하여 ‘아이폰4’를 판다고 허위광고를 돈만 챙기고 물품을 거짓으로 보낸 사기꾼입니다.

지난 4월 12일 아들의 핸드폰이 깨져서 약정기간이 남아 있기에 새로 살수는 없고 해서 중고를 하나 구해주려고 번개장터를 찾았는데, 마침 아이폰4를 12만원에 판다는 업체를 알게 되고, 싼 맛에 구입해야 겠다는 생각에 거래를 진행하였다.

 

나는 번개장터에서 [하늘상회7]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4월 12일) 저녁7시경에 번개장터를 통해 "싸게업어갑니다88"에서 판매하는 아이폰4에 대해 관심을 갖고 번톡을 통해 이야기하다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4가 생활기스는 조금 있고, 풀박스 상태라고 하더군요. 제시 금액이 12만원이라 약간의 의심은 들었습니다. 사겠다고 말하기가 무섭게 먼저 주소를 물어보더라구요.

의심이 들었지만 그래도 확인해 보자. 하는 마음에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먼저 물품 보내고 송장번호를 가르쳐 줄수있느냐고 물었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소를 가르쳐 주었고, 편의점 택배(대한통운)를 통해 물품을 보냈다고 송장 번호를 가르쳐 주더라구요. 송장번호는 [전화번호] 거래점 6C70-0로 되어있고, 제품명은 ‘가전제품류’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확인하고 돈을 송금하였습니다.

송금처는 신한은행 [전화번호]31 하태규 였습니다.

8시경 바로 12만원을 입금하고 확인해 보라고 문자를 보냈지요.

그리고 일요일(4월 13일) 번톡을 통해 내일 (4/14)쯤 받아볼 수 있겠네요 라고 하였더니 간단하게 "네"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월요일 대한통운에 확인하니 저녁에 수거하면 15일이나 16일에 도착한다고 하더라구요. 기다렸더니 15일 오후 3~4시 사이에 도착하였습니다.

착불로 도착하였더군요. 비용은 착불 4,300원이구요.

그런데 박스를 열어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아이폰이 아닌 쓰던 이불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바로 전화를 하였죠! 물엇더니 처음에는 통장과 면허증, 전화까지 친구에게 빌려줬는데 그 친구가 사기를 쳤다구 .. 그러더니 이불은 사용해 봤냐구 하더라구요. 자신의 소행임을 시인하는 말이었습니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니 .. 그렇게 해도 돈을 못받을 것이라고 줄하나 그이면 된다고 말하더라구요. ‘사회생활 힘들게 도지 않느냐?’고 했더니 저녁에 일하는데서 가불을 받아 보내주겠다고 해서 계좌번호를 가르쳐 주었죠.

그런데 저녁이 되어도 연락이 없고, 오늘 16일에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입금도 안되어 있고... 택배에서 문자가 왔는데 반송시켰다고 하고... 택배 반송 비용은 8130원이나 했습니다. 이제는 전화도 안받고 잠수를 타고 있는가 봅니다. 전화벨은 신호는 가니까 해지는 아니고...

그리고 문자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니 아니 통 연락이 없습니다.

 

그래서 편의점 택배에 문의하였더니 발송점 코드 조화결과 부산 괘법동 소망점으로 나오더군요. 그래놓고 주소는 전남 목포시 용당동 189-41로 기록했더군요.

 

이 부분에서 택배회사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편의점 택배라고 하더라도 부산 괘법동 소망점에 위치한 편의점인데, 주소를 전남 목포시로 쓰는데 그것을 그대로 받아 적어서 택배를 보내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죠? 물품을 반송하였는데 당연히 재반송되어 돌아오죠? 그 비용은 택배회사가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용 8130원)

 

어떻게 해결 받을 길이 없을까요?

이런 친구들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못하도록 할 방법은 없을까요?

이것이 큰 죄라는 사실을 가르쳐줄 방법이 없을까요?

하태규라는 사람은 통화를 해보니 전혀 반성의 마음도 없고, 잘못했다는 생각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용의자 하태규(싸게업어갑니다88)

전화번호 [전화번호]

계좌 신한은행 [전화번호]31 하태규

 

이 사람 어떻게좀 해 주세요. 해결받을수 있도록 해주세요. 면허증 사진도 있고, 물품거래서도 있고, 통장도 조회하면 다 나옵니다. 하태규씨는 사기꾼으로 신고합니다. 처벌해 주세요.

 

하지만 나이가 아직 어리더군요. 그러니 더 괘씸해요. 97년생이면 고2밖에 안되었는데... 무엇을 배웠는지 참 마음 아프네요.

 

뒤늦게 돈을 붙인다고 해놓고 또 감감 무소식입니다. 처벌해 주세요.

그 부모님을 통해서라도 해결해 주세요.

 

꼭 부탁합니다. 잘 해결되도록 해주세요. 적은 돈이지만 저에게는 그만큼 귀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