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일(목) 오전에 갤럭시노트3(스마트폰)를 중고나라에서 보고 구입을 위해 판매자와 문자와 전화통화로 계약을 하고,

배송과 함께 송장번호 확인 후 사십삼만(430,000)원을 입금하였습니다.

내용물이 부족하기 때문이라해서 시세보다 싼 가격이었고, 물건 사진을 모두 확인하였기에 별 의심을 안했습니다.

거기다 더치트에도 아이디와 이름, 전화번호도 등록이 되지 않았습니다.

주민등록증과 전화통화를 했기때문에 크게 의심하지 않고 입금을 하였으나,

생각해 보니 처음에 안전거래를 원했지만, 집세를 내야 한다고 현금이 급하다고 안전거래가 싫다 했으며,

거래가 되자마자 게시물이 삭제되었었습니다.

(너무 방심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물건을 받았는데, 약속했던 스마트폰 대신에 캔커피가 왔습니다.

받은 물건은 아래와 같은 사진입니다.

거래게시물, 문자대화내용, 물건을 받자마자 찍은 사진, 입금내역, 주민등록증 모두 출력하여 보관중입니다.

현재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다툼이 있을꺼 같아 거래 후 판매자와 통화는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