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오전 10:36,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아이패드 판매글을 보고 [전화번호]로 연락하였습니다.

첫 거래라 잘 몰랐기 때문에 안전거래를 요구하였으나 피의자는 안전거래는 몇일 걸리기 때문에 하지않는다고 말했으며, 피의자는 회사통장이라서 사기를 쳐도 자기는 신고가 되면 바로 잡힌다고 하여 그 말을 믿고 거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더치트를 통해 검색해보았으나 신고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와 오전 11:12경 입금까지 마쳤습니다.

입금자 명은 "주식회사 레파스"였고, 이름은 "박기태"라고 하였습니다.

입금을 마친 후, 피의자가 13:16분에 택배사진을 보내주었고, 등기번호 75[전화번호]입니다.

택배는 착불로 오늘 6월22일 오전 10시경 도착하였으며 내용물은 4500원짜리 새 크레파스 입니다. 사진 첨부합니다.

 입금 후 언니에게 거래를 하였다고 말하였을때, 언니가 전화번호 검색을 해보았냐고 물었습니다. 때문에 뒤늦게 검색해보니 여러 아이디와 여러 닉네임을 사용하여 최근 몇 일 동안 다양한 물품의 판매글을 게시한 것을 보았습니다. (주로 전자기기나 유모차 등) 주로 직거래 장소는 나주, 담양, 광주광역시였으며 부천인 게시글도 있었습니다.

제가 사기당한 아이디는 moonmk07, 닉네임은 정령맘77 이며, 피의자의 다른 게시들은 hoyhoy68(투엽이), antonieta(하노)등 다수이며 사진을 첨부합니다.

또한 피의자는 6월 19일 13:11분에 광주북구청에서 택배를 접수한 것으로 보아, 광주에 살 것으로 추정됩니다.

 문자 내용 및 기타 사진들은 파일로 첨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