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택배 보내고 돈 입금해도 된다면서 택배 인증을 해줘요. 그 후에 입금하라고 계좌번호를 보내는데 그 때 검색해보고 사기치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혹시 물건 받고 입금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화를 내더라고요. 저랑 거래 안하겠다면서 택배 뜯지도 말고 바로 반송을 해달라길래 착불비 택배기사님께 송금하고 물건도 암받아 본 사태로 반송을 했어요. 근데 20일 만에 또 택배 기사님이 연락오셔서 받아보니까 그쪽에서 다시 반송을 했다고 착불비 만원이라고 하시는거에요. 뜯어보니까 이 박스 포장하고 남은 테이프 넣어줬네요ㅋㅋ 전에 반송할 때 운송장번호 조회 해보니까 물건 수취를 일주일 정도 안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중고나라 앱 메시지로 연락하려고 보니까 저번이랑 닉네임만 바꾸고 또 에어팟프로 팔고있더라고요. 제가 왜 다시 반송하셨냐고하니까 전화 걸려와서 제가 설명을 했더니 "무슨 이상한 소리야"이 말만 반복하고 이제 신고하겠다고 하고 전화 끊었어요. 제발제발 이 사람이랑 절대 거래하지마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