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고나라에 아이폰XR 64기가 레드를 5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옴. 2. 안전거래나 직거래를 원한다고 하니 지역이 부산이라 직거래는 어렵고 안전거래는 안한다고함. 3. 사기당할까봐 선입금은 어렵겠다고 하니 본인이 먼저 물건을 부칠테니 그 후에 돈을 보내라고 함. 4. 편의점에 가서 물건 부치고 운송장 찍어서보냄. 5. 물건 부친것이 확인 되었으니 절반을 먼저 보냈고 잔금은 집화시작된것이 확인되면 보내주기로함.(물건을 부쳤다가 취소할수도 있으므로) 6. 절반 선입금 직후 2-3시간동안 연락두절. 7. 정황상 사기로 생각되어 8월 22일 더치트에 신고접수함. 8. 더치트에 신고했고 이제 경찰서도 갈거라고 문자를 하니 갑자기 답장이 옴. 죄송하다며 사기가 아니고 일을하느라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함. 9. 사기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지금 일하는 직장 주소, 주거래계좌번호, 주민등록증 등을 받음. 10. 물건은 집화가 시작됐고 본인은 물건 부친게 맞으니 믿고 잔금을 보내달라고 함. 11. 판매자의 개인정보도 다 가지고 있고 답장도 꼬박꼬박오고있어서 한번 더 믿어보기로 하고 잔금을 보냄. 12. 지금 더치트에 신고가 되어있는 상태라 본인이 올린 다른 물건을 못팔고 파토가 났다며 신고를 취하해달라고 함. 13. 판매자를 믿고 신고 취하해줌. 14. 23일 새벽에 중고나라에 같은 판매글이 또 올라옴. 15. 사기인지 아닌지 알아내기위해 다른 아이디를 통해서 아직 판매중이냐고 물어봄. 16. 아직 판다고 답장 옴. 17. 사기가 확실해져서 판매자가 올린 물건사진을 구글이미지검색 함. 18. 검색해보니 사진도 도용한것으로 확인됨. 19. 이런 정황들을 캡쳐해서 보냈더니 쪽지를 보낸적이 없다, 판매자글이 자동업데이트 되어서 그런거다라며 변명 시작함. 20. 구글 이미지 검색한 사진 보냈더니 그 후로 답장 없음. 21. 23일에 물건 받았으나 상품없는 빈상자를 보냄. (22일에 더치트에 신고접수를 했다가 다시 연락이 닿아서 신고를 취소했었습니다. 그런데 사기 증거가 여러개 발견되어서 다시 신고 접수를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