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4일 오후 4시경 세티즌에 삽니다 에 B500 구한다고 올려놨더니 바로 문자가 왔습니다. 미개봉 가개통폰 있다면서 b500 매직실버가 있다고 하더군요. 여자친구 사줄려고 생각하고 있던건데... 서울 강북 미아삼거리 산다고 하니까 오늘 상계동에 보낼것도 있어서 서울지역은 퀵으로 무료로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아, 믿을걸 믿어야지... 싸다는 생각에 그만 송금을 했는데, 수표로 송금하면 다음날까지 못찾으니까 수표로 송금했더니 조금있다가 문자가 오더군요. 수표로 보내면 자기들이 물건을 구입을 못해서 현금으로 입금해달라고... 송금취소하고 다시 현금으로 보냈습니다. 택배 기사님 출발한다고 그러더니 서울 미아삼거리역에서 7시까지 만나기로 했는데 택배기사님 연락처 알려주기로 해놓고 그때부터 전화를 안받습니다..... 핸드폰 번호 [전화번호] 지네들딴에 가게번호 [전화번호] 가게로 해도 한참있다가 전화받고.... 대리점이라고 하는게 한참 있다가 전화받는거에도 설마 했었는데... 오늘 완전히 당했네요. 더치트에 핸드폰 번호 검색하니까 안뜨길래 송금했더니만... 집에와서 가게번호 조회하니까 몇개 뜨네요... 집에 오면서 송금 취소할테니 알아서 하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취소할수 있으면 하라고 연락이 오네요. 젠장... 내가 수표로 보내서 나도 당해보라고 그런다나? 님하고 거래 안해요~ 이렇게 왔네요? 어짜피 실물은 없었고 다 거짓이었습니다. 아, 내가 당하다니.... 아래 문자 사진찍어서 올립니다. 저와 같은 피해 보신분들.. 함께 힘을 모아 이놈들을 잡죠.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내일부터 은행 출근하면 이놈들 잡을 궁리만 하겠습니다. 가까운데 경찰서 있겠다 아는사람도 있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