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날 저녁에 '토마토사용자모임' 팝니다 게시판에 물건을 판다는 글이 있길래 제가 보고 문자를 했습니다. 당장은 결정하기 어려워서 내일 아침에 살건지 말건지 정확한 결과를 알려준다고 문자를 했어요. 6월 10일날 아침에 정확하게 산다고 얘기를 하고 제가 학생이기 때문에 은행 갈 시간이 없어서 엄마에게 입금해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그래서 엄마가 엄마 계좌로 무통장입금을 했어요. 그 다음날에 제가 받은 송장번호로 조회를 해보니까 주소지불명으로 배달이 안되었다고 적혀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날인 6월 12일에 제가 직접 우체국으로 가서 찾아왔습니다. 물건을 뜯어보니 제가 주문한 mp4가 아니라 떡 3조각이 들어있더군요. 화가나서 바로 앞에 있는 경찰서로 가서 신고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