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전화가 오더군요. 소니 @350+30mm(1.4)렌즈랑해서 95에판다고..... 너무비싸다고하니... 돈이급해서 파는거라면서.... 얼마를 원하냐고 하더라고요. 제가 경호만 2년째인데... 이상하게 느낌이 껄쩍지근하더군요... 그래서 말도안되는 78만원을 불렀더니... 80만원까지해주시면 안되냐고 애처럼 징징대길래 .... 알았는데... 먼저 물건보고싶다고... 보내보시고 물건이 맘에들면 바로 입금시켜드리겠다고 했더니... 자기가 11시에 일나가야하니 11시에 택배붙이고 연락주겠다고하더군요. ㅎㅎㅎ 그시간이 10시 54분이였습 니다. 6분사이에 포장을 다하고 나가도 11시는 넘을텐데 말이죠. 바보인지;;; 일단 입금은 안한상태로 택배가 2시에 도착~~ 착불로 5500원 날리고 ㅡ,.ㅡ; 카메라라고 하기엔... 너무 가벼운것입니다!!뜨오!!! 중학생옷으로보이는 옷이 2벌~~~떠덩!!!! 어이가 없어서 그자리에서 웃어버렸습니다. ㅎㅎㅎ~ 입금도 안했는데 이런걸 보내다니~~ 내가 경호원이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결국 뭐~ 아는 형사님한테 신고해놨구요. 진술서 작성해서 팩스로 넣어놨습니다. 이제... 범인잡기 놀이나 할까합니다. 뭐처럼 할것도 없었는데... 전적 사기꾼 3명이나 잡았던 사람입니다^^ 피해보신분들 사기당한지 얼마안되셨다면....(1일~2일) 그은행가서 환급신청받으시면.... 사기꾼통장에 돈이 들어옴과동시에 피해보신분... 통장으로 돈이다시 돌아가거나... 그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으로 만들어 돌려주게됩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