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월1일경 네이버 중고카페에 LCD TV중고를 구한다는 글을 작성했는데 그글을 보고 연락이 왔습니다. 문자로 40~50통정도 연락을 한후 다음날 오후3시 반쯤 35만원을 우리은행에서 농협으로 입금해주고 장병문이가 우체국 택배회사에 가서 운송장번호를 날려줬고 확인했더니 맞았습니다. 그래서 입금을 해줬고 오늘 택배가 왔습니다. 티비가 들어있을만한 크기가 아니라 뚜껑을 열어보니 쓰다만 티슈곽3개와 흑설탕 1봉지가 들어있더군요. 거기다가 택배비6천원까지요. 저에게는 35만원이란돈이 피같은돈입니다. 네이버 중고카페에 검색해보니 장병문, 그리고 휴대폰번호, 계좌번호로 똑같이 사기당하신분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아마 몇백~몇천단위까지도 사기쳤을 가능성이 큰 범인입니다. 저는 그 35만원이라는 돈을 돌려받지 못하면, .... 정확히 확인안하고 입금해버린 제 잘못이 더 큰건압니다 하지만 정말 세상이 아무리 험하다해도 그런걸로 사기를 당할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제발 잡아주세요..부탁드려요..정말 간절히 애원합니다.. 택배 보낸곳 주소는 경기도광주시 봉선동 더쉴아파트 104동 503호로 되어있는데 사기꾼 본인의 집은 절대 아닌거같구요. 그리고 박스안에 있던 쓰다만 티슈곽에보니 3개전부 다방꺼고 한동네있는 다방이더군요 다방에 전화해서 약속이있어서 거기갈려는데 위치가 어떻게 되냐했더니 봉선동쪽이라더군요. 아마 피의자가 다닌 다방인것같구요. 택배도 그 사기꾼이 직접 광주시 수기동쪽 우체국에가서 접수시켰습니다 아마 우체국CCTV를 조회해서 접수된시간대를 보면..바로잡을수있을것같아요 제발 부탁드릴께요.. 저에겐35만원 피같은돈입니다...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