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카메라를 사려고 카페에 등록 해놓고 있는데 다음날 문자가 와서 제가 원하는 카메라가 있다며 사실거냐고 물어보더군요 저녁에 확인한다고 사진 보내달랬더니 사진을 보내주고 컷수는 2,000컷이 안 된다며 사라고 하더군요 직업도 병원에서 일하니 믿을 만 한거 같아 산다고 하고 자기가 물건 보내서 송장 번호 보내면 그 때 입금하라며 다음날로 넘어갔죠 다음날 오전에 보낸다고 하다가 일이 많아서 자기네 병원이 거래하는 우체국이 있으니 저녁에 보내면 다음날 받는다 면서 저녁에 물건 보내고 송장 번호를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제가 일하는 중이라 와이프한테 송금하라고 했습니다 그 때 문자가 오인철로 왔더라구요 근데 와이프가 오인철이 계좌주인이 아니라고 해서 다시 물어봤더니 그 때 다시 오민철이라고 하더군요 그 때 알아챘어야 하는건데;; 그리고 다음날 택배가 왔는데 샴푸 샘플이 왔더군요;; 그제서야 까페에 이름 조회해보니 전문사기범 이더군요 금액보단 꽤씸한 기분이 들어서 꼭 좀 이 오민철이란 놈 잡아줏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