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2년정도됐고 거의쌔거라고 했음 아마 딱보시면 판매자가 보낸 사진과 실제 받 물건이 뭔지 아실것같네요. 경찰에 신고했고 상대방이 환불하고싶다고 경찰에게 의사표명을 해서 제가 먼저 연락했습니다. 근데 그 분께서 자신은 가방을 돌려 받아도 안 쓸 것 같다고 환불을 100만원만 해주고, 제가 80만원에 가방을 사면 어떻겠냐고 하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환불 해준다는 말에 전체 다 환불을 해준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리고 그런 하자가 심각한 상황에 상품으로써의 가치가 전혀 없고, 제가 이제 변호사 선임비용도 100만원 가까이 지불했기 때문에, 80만원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저는 그건 안된다고 했고, 그분께서 다시 전화를 준다고 하셔서 저녁에 다시 통화를 했는데 저한테 먼저 고소 취하 합의서랑 가방을 택배로 먼저 보내면 저한테 계좌이체로 180만원을 준다고 하는거에요. 그런데 제가 이제, 그분이랑 이미 신뢰가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제가 택배로 가방을 보내는 것도 굉장히 우려스럽고, 돈도 바로 받을 수 있을것 같지 않아서 만나서 하든 대리인을 보내든 확실히 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분도 제가 먼저 가방이랑 고소 취하 합의서 택배로 보내는 거 아니면 싫고, 제 얼굴 보기 싫다고 하네요. 근데 경찰에서 이런 사건은 거의 무혐의가 된다고 합니다. 제 사건도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환불안되는 개인중고거래는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상태사기글 정말 많이 올라오는데 판매자 전과 하나 안 남고 피해자만 화병납니다. 저만해도 이번주 내내 잠 10시간도 제대로 못잤고 그저께 밤새고 오늘 또 밤샜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판매나 환불을 위해 반품하실때 물건 먼저 보내시면 안됩니다. 물건 먼저 보내시고 돈을 못받으면 외상의 개념으로 들어가서 사기는 정말 거~~의 어렵다고 합니다. 반대로 반품 택배 포장하는거랑 보내는거 꼭 녹화하시고 받은 물건 뜯는 장면도 녹화하시면 좋습니다. 받은 물건의 경우 시간과 날짜를 알 수 있는 티비같은것을 켜 놓고 녹화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실이 정말 냉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