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수법 공개하니 여러분들도 당하는일 없도록 하세요.
1. 과거 거래내역이 없다. 또는 최근 집중적으로 글을 올렸다. ====>>> 100프로 사기
2. 번호를 저장했는데 카톡이나 카스가 안뜬다.. 사기일가능성 ===>> 90프로
요즘 스마트폰 안쓰는 사람이 없으며 인터넷 중고장터에 올릴정도의 컴터 실력이면 카톡은
99% 사용함.. 근데 카톡에 안뜬다는건 뭔가 숨기거나 타인의 명의를 사용한다는 점을
의심해야함.
3. 초보판매자인척하고 근처에 상품권 가게가 없다느니... 사람들이 자길 사기꾼으로 오해해서
속상하다느니.. 여우,남우조연상급의 쩌는 연기를 보임.
4. 이제는 하나가 아닌 둘이다!
개인이 속이는 경우는 봤지만 이번경우는 부부로 가장하고 사기를 침.
목소리 들어봤을때 여자는 40초반, 남자는 40중반정도 되보임.
내가 당한경우는 여자는 표준어에 가까운 말을 쓰며 상냥하게 말을하려고 노력함. 마치 콜센터 직원마냥.
남자의경우 경상도 사투리를 살짝쓰며 발음이 그닥 안좋은듯.. X신인듯..
처음에는 여자가 받다가 저녁이 되자 남자가 받아서 XX엄마 전화받으라며 둘이 연기를함..
누가 봐도 평범한 가정으로보임.. 게다가 남편 번호와 이름 알려주며 확인해보라고함.
남편계좌를 요구하자 당당히 내놓음.. 당연히 명의 일치함..
알고보면 계좌는 뭣모르는 중고딩들 1,2만원 쥐어주고 튼 따끈따끈한 사기계좌.
5. 우체국 등기로 보내는 사진과 등기번호까지 보내는 치밀함.. 그리고 훼이크..
등기번호와 사진을 같이 보내 안심을 시킴.. 정말로 등기가 왔음..
열어보니 롯데상품권 봉투속에는 5천원짜리 상품권 두개.... ㅋㅋㅋ
나중에 잡히더라도 구매자가 개봉후 바꿔치기했다고 발뺌하려는 수작임. 전문 사기꾼들임..
나같은 경우는 송금하고 나서 바로 사기란걸 알았으므로 봉투가 도착하는 즉시 경찰서로 가서
담당 수사관님이 뜯도록했음. 의심가는 분들은 개봉 순간을 동영상 촬영하시길.
등기를 보냈으니 빨리 돈을 부치라고 독촉함.. 이때 최대한 시간을 끌고 끌어보시길.
이놈들은 여러명에게 동시로 작업을 걸기 때문에 한꺼번에 등기를 붙이고 한꺼번에
돈을 받아 인출후 잠적하는 스피디한 놈들임.
휴.. 좀더 이성적인 판단을 했더라면 이런 거지같은 꼴 안당했을텐데..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대부분 혼자 범행한다고 생각했는데.. 부부를 가장해서 사기를 치니..
저도 꿈뻑 속아넘어갔습니다.
게다가 나이도 있고 하는 수법이나 치밀함이 전문 사기범인것 같습니다.
정말 뭐에 홀린것 같네요^^
피해는 막심하지만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께서는 부디 저처럼 거액 수강료 내고 배우지 마시고 미리미리 주의하셔서
피해 막으시길 바랍니다.
꼭 안전거래와 거래내역 살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