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판매자가 되고싶은 1인입니다.
저는 대구 상인동에서 휴대폰 매장을 운영중입니다. 그러다보니 중고폰도 판매하게되고 저렴한중고폰은 다시 제가 구입하게되고
그렇더군요. 저도 중고나라에서 소액부터 100만원에 이르기 까지 사기 당해봤습니다.
사기당할때마다 두번다시 중고나라 안한다 그랬는데 사람이란게 그렇더군요. 시세보다 저렴한게 보이면 일단 지르고
보는 성격이라 사기를 당한거 같습니다. 몇번사기를 당하면서 개인적으로 최대한 안당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되도록이면 직거래
-그렇습니다. 같은 지역내에 판매자가 있으면 직거래 하는것 만큼이나 안전한방법이 없습니다. 간혹, 휴대폰 거래시
도난폰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직거래시 휴대폰 뒷면 배터리 제거하게되면 모델명과 일련번호가
있습니다. 이걸로 "
www.단말기자급제.한국" 또는 네이버검색창에 "이동전화자급제" 를 검색하시면 기기모델명과 일련번호
기입하면 도난폰인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둘째. 택배거래시 영상통화
-먼저 구입의사가 있으시면 전화통화시 기기일련번호를 물어보세요. 그리고나서 영상통화를 다시 걸으셔서 전화통화하실때
메모하셨더 일련번호와 영통할때 일련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하세요.
셋째. 본인확인
- 구입을 확정하게되면 신분증(면허증,주민증)의 이름을 찍어서 보내달라그러고 자동이체로 입금시
계좌가 신분증상의 이름과 동일한지 확인하십시요. 간혹, 어머님 통장이다 여친통장이다 친구통장이다
그러는데 과감히 그런판매자와는 거래하지마세요.
넷째. 시세보다 싼건없다
- 판매자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A라는 물건을 판매할때 충분히 시세를 확인후 판매를 합니다.
판매자는 한푼이라도 더받고 싶은 마음이 있기때문입니다. 시세보다 많이 저렴한 물건의 한번 의심을 하고
거래하시길 바랍니다. 어느물건이든 제값받고 파는게 좋으나 빠른처리를 위해 급매로 내어놓는 물건은
시세보다 3/2 정도 가격에 내어놓습니다. 싼게 비지떡이죠?
다섯째. 구매자에게 직접전화와서 판매한다고하는 물건은 사지마세요.
- 중고나라 또는 세티즌 등에 직접 A라는 물건을 구입한다 산다 이런글을 올리시게되면 사기꾼들의
표적이 됩니다. 왜냐면 구매자가 그물건이 간절하기에 그런마음을 사기꾼들이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경찰에 사건처리를해도 사이버전담반으로 접수가 되는게 아니라 일반 경제팀으로 접수가 됩니다.
왜냐면 사이버상에 구매자가 산다고 글을 올렸기 때문에 사이버상 거래는 이루어졌지만 사기꾼이 판매글을
올린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경찰분들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다 아시죠? 그러다보니 소액사기의 경우
경제쪽 담당형사입장에서는 뒤로 밀릴수도있습니다. 당장수억원대 사기꾼을 잡아야하지 소액사기꾼을 잡기엔
인력낭비가 될수도있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섯째. 마음먹고 사기치는 놈,X 들은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이용합니다.
- 철저하게 마음먹고 사기치는 놈은 대포폰을 사용합니다. 즉 본인명의의 휴대폰이 아닌 타인의 휴대폰을 사용하며
타인의 통장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보니 경찰분들이 잡기에도 여간 쉬운일이 아니실껍니다.
구매자가 먼저 조심하고 신중해야 합니다. 어떤물건이든 중고제품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십시요.
이상 제가 그간 판매도 해보고 구입도 해보고 사기도 맞아보면서 느낀점을 적어봤습니다.
참고하여 좋은거래 성사하시길 바라며 세상에 나쁜놈도 존재하지만 착한고 좋은 판매자가 더많다는점 알아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