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사기를 당하고 이곳에 들어와 글 몇자 끄적이는 평범한 20대 회사원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한번 사기를 당해보니..
사전에 예방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거같아 몇 글자 끄적여 봅니다.
사기꾼 분별하는 방법인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사기꾼이 이 글 보고 역이용 할테니까..... 시밤새키들....
일단 일반적인 사기꾼과의 거래 순서입니다.
1. 사기꾼이 떡밥으로 쓸 물품을 등록한다.
2. 선량한 시민이 그것을 구매하기위해 사기꾼에게 전화한다
3. 전화과정에서 안전거래를 요구하나 사기꾼은 들어주지 않는다.
4. 뭔가 의심되나 믿고 거래를 예약한 후, 돈을 입금한다.
5. 사기꾼은 그대로 쌩깐다... 혹은 이런저런 핑계대며 물건을 보내지 않다가 쌩깐다...
보통 이 순대로 진행하게 되는데요....
돈을 입금하기 전.... 예약 단계에서...
안전거래를 요구하세요... 물론 사기꾼은 온갖 핑계를 대며 안전거래를 회피합니다.
그래도 믿고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확실히 구매 의사를 밝혀 예약한 후..
입금 후 연락 주겠다고 하세요.....
예약과정이죠...
자 이제 의심되는 판매자와의 예약은 끝났습니다.
돈 입금 후 물건만 받으면 거래는 끝이나죠...
돈을 입금하기 전... 주위에 친구나, 부모님, 혹은 아는 사람이 있으면...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부탁을 합니다.
판매자 연락처를 가르쳐주고 전화 한번 해달라고해서
해당 물품 구매하고 싶다고 얘기해달라고 합니다...
자!! 이제 친구분이 판매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구매의사를 밝히면.... 판매자는 두가지 반응이 나옵니다.
1. 이미 예약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선량한 판매자)
2. 아.. 아직 안팔렸어요... 구매하시게요?? (사기꾼)
물론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안전거래도 회피하는 사람이...
2번의 반응을 보인다면... 사기꾼으로 생각하시는게 옳을것 같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라고요....
이 세상에 사기꾼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