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된 스마트폰을 중고 거래 후.. 절도범으로 몰릴 수 있는 사례가 있어. 이렇게 알려드립니다.
예전 2G 휴대폰에는 분실시 브릿지를 통한 대포폰 유통으로 인해서 분실 휴대폰을 찾기가 어려웠지만 현재는 USIM카드만 바꾸면 어느정도 개통까지는 가능하기 때문에.. 분실 휴대폰을 중고거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일부 스마트폰 분실자들은 분실 한 채로 분실 신고를 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도난범을 잡기 위해서지요..
분실신고를 안한채로 임대폰이나 공기계를 이용해 기기변경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 분실된 폰은 공기계 상태가되고.. 폰에는 등록해서 사용하라고 뜹니다.
그 때.. 절도범은 해당폰을 시세보다 싸게 해서 빠른 판매를 진행합니다.
판매 후 해당폰을 등록해서 사용할 경우.. 전산에 구매자의 등록정보가 뜨게 되고
분실자가 경찰에 신고할 경우. 도난범으로 몰리게 되며 만약 중고거래를 했다는 것을 증명 못할 시 도난범이 되는 경우까지도 발생합니다. 중고거래를 증명을 해도.. 비싼 돈으로 산 폰은 원 주인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휴대폰 안에는 사용자가 임의로 변경 할 수 없는 여러가지 기기 고유의 정보가 있습니다.
또한 휴대폰의 기기변경 가능일 까지는 시간이 최소 개통일 부터 3개월 후에나 가능한 경우가 많아. 잠재시간이 언제가 될 지 종잡을 수 없기 때문에 휴대폰 중고거래시에는 매우 신중하셔야 합니다.
먼저 판매자와 함께 해당 통신사 가셔서 기기의 이력을 확인해서 판매자가 해당 폰으로 개통이력이 있는지 확인을 하시고. 반드시 직거래를 하셔야 합니다..
만약 중고거래를 하셨다면 해당 기기의 씨리얼을 검색하셔서 분실 / 도난 에대한 글이 있는지 구글링을 한 번 해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