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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어려워 인터넷으로 통장거래 거래후 이글을 올립니다.

2011.03.03 01:04:35
탈퇴한회원(비회원)

입력된 인사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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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사정으로 인터넷검색후 통장을 거래하였습니다 [전화번호] 사기꾼번호...(전라도말씨[남])개인적인 용도로 급여통장에 쓰신다고하여 안전하다 생각하였습니다(아둔하게도)참 생각이 짧았던것같습니다.전라도 광주 먼저 통장과현금카드를 운송화물로 보내고 통장과물품확인후 전화 준다구 하더군요통장거래는 한달에 15만원을 준다구 하더라구요... 저녁7시쯤 도착예정이었으니 한 8시쯤 전화걸려왔습니다..통장확인하였고 내일 하나 더만들어서 보내달라 하고입금은 내일 같이 해주겠다고 했습니다.워낙에 말을잘하고 차분하게 얘기해서 이때까지만해도 의심을못했습니다. 제가 밤에 아르바이트를 하여서 다음날 오전 10시쯤 연락을했습니다. 통장을하나더 만들어 드리는건 안되겠구 일단 하나만사용하시고 나중에 보고 한개더 하시던지 일단 입금을 해달라하였고 오후4~5시사이에 입금을하고 연락을 주겠다.. 이때부터 조금 이상하긴했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사정이 있다보니 설마라고 생각하고 저녁 8시 일어나 전화를 다시했습니다.비가많이와서 뭐 움직이지를 못했으니 늦게라도 입금한다 하더군요.저녁 12시가넘어서 정말 의심이되어 전화하니 신호는가는데 안받고 그래서 은행에 전화해 바로 분실신고하였습니다그리고 거래내역 조회하니 몃껀 되어있어서 아차!하고 그때야 생각했습니다.제 통장계좌로 인해 피해를입으신분들께는 정말 뭐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저의 아둔하고 짧은생각에 그만 이렇게 일이 된거 사죄드리구요... 저도 불법적인일에 개인정보를 제공하였으니 처벌이 있겠죠그래도 어떻게던 살아볼려고 발버둥치는 사람한테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처벌이 따르겠지만위에 저 사기꾼이 잡힌다면 어떻게던 협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다시한번 저로인해 피해 입으신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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