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휴대전화 중고나라에서 구매했습니다. (금액 83만원)
월,화내에 배송해준다고 했습니다.
월요일에는 박스가 없어서 배송 안된다고 했고
글이 삭제되었다가 다시 등록됐더라구요.
늦어져서 미안하다며 만원을 저에게 다시 재입금해줬습니다.
화요일날은 본인 회사 사무실에 맡겼다고 합니다.
직원분 통해서 확인가능하다고 했는데 확인안됐고요.
선거일 지나고서는 본인이 출장이라서 확인이 늦었다며 원래 오는 택배기사님이 바뀌어서 이번주만 금요일날 수거해간다고 금요일날 발송될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토요일에 송장번호 받아서 준다고 했는데 준 송장번호를 조회해보니 제 주소,이름과 전혀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택배도 목요일에 전화했을땐 한진이랑 대신택배를 쓴다고했는데 오늘 전화해보니 건영택배와 천일택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준 송장을 기준으로 4/12일 등록한 송장번호 다 조회해봤는데 제 정보는 없었습니다.
보냈다는 증빙 하나 없으니 우선 오늘 내에 환불 요청한다고 했습니다. 월요일까지 기다려달라고 하더라구요. 환불도 오늘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돈을 썼답니다. 구매자는 물건을 못받았는데 돈은 왜쓴건지 모르겠어요. 무조건 월요일까지 기다려달라고 합니다.
우선 더치트에 등록해두었더니 바로 문자오더라구요. 신고를 보류해달라 하지말아달라고 하는데.. 5만원입금하고 더이상 입금 안하네요. 그러고서 문자로 신고 보류해달라고 하는데 전 이게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우선 월요일까지 기다려보는게 좋을까요? 월요일 오전까지 안되면 소송과 경찰서신고를 그때해도 괜찮겠죠? 솔직히 저도 사기아니었으면 좋겠고 신고하기 귀찮습니다 ㅠㅜ 다만 거래 금액이 80만원이 넘다보니 하긴해야할것 같습니다. ㅠ 내일 바로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월요일에 하는게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저는 이게 사기인지 아닌지 반반입니다. 행동이 사기같긴하고… 여러분들이 보기엔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