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30대여성입니다
저는 10년가까이 어린이집 교사를 하다 억울함과 상처를 받고 30대에 다른 길로 가기로 했습니다. 여러가지 파트타임을 하고 틈나는 시간동안 바리스타 과정을 배워 스타트업에서 종사하여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자를 맡아 120평의 카페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아이들이 보고싶고 그리워져 일을 마친 후 파트타임으로 맘시터 라는 곳에 이력을 올려 단기 파트타임으로 아이들을 돌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한 부모님을 만나 잠깐의 인연을 1년동안 이어갔습니다.
그 가정은 이모님이 2분 계셨는데 한 분은 오래 일하며 저에게 속사정을 터놓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1년이 다되가며 저는 사정이 생겨 자연스럽게 그만 두게 되었는데 이모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사장님께서 기업을 상대로 금융적인 일을하시는데 본인에 그만두고 싶다 이야기를 하니 오래 일한 편의를 봐줄테니 이자를 투자 한 만큼 이자를 받게 해 준다구요 그렇게 제게 12월까지 만기를 두며 일을 그만 둔 제게 이자로 생활비에 써보는건 어떻냐며 1000,1000,1000 씩 요구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 이모님께 총 3천만원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오늘 (10/11) 새벽 어머님께서 그 이모님이 짐을 싸고 도주를 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제가 그간 사정을 이야기 하니 그동안 고소/ 부모님 병원비 등으로 돈을 빌렸으며 최근에도1500만원을 빌려 총 3000천만원이라는 돈을 빌려갔다고 합니다 그 뿐만아니라 주중 오시는 마사지이모님께도 부모님 병원을 밀하며 돈을 요구 했다고 합니다 .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한게 보내달라면 계좌 이름도 박찬미 였으며 이자를 명목으로 보내준 돈도 본인이름/형제이름 이렇게 나눠서 보냈더라구요
몇가지 정보가 있는데 주민등록증 여권 아들 주민등록증 사진을 가지고 있다 하십니다. 저에게도 계좌번호 가족관계 등 알고 있습니다
저 정말 20살부터 34살인 지금까지 사고싶은거 쓰고싶은거 다 포기하고 돈만 모았습니다..주식 이나 흔한 비트코인, 로또 조차 안 하며 정말 버는 족족 은행에 맡겨 모은 돈입니다 제발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제 전재산.. 찾을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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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방법 : 휴대폰에서 문자메시지로 112에 자살 예고 글 URL을 보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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