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입니다. 인강을 장시간 듣는 특성에 맞춰 에어팟 맥스를 중고로 구매하기 위해 “후루츠 패밀리”라는 어플에서 구매를 진행하였습니다.
평소 자주 쓰던 중고 거래 어플이고 “안전결제”라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구매해왔던 상황이라 별 의심 없이 이번에도 구매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구매자가 “안전결제”가 아닌 “계좌이체”를 요구하였고 의아했지만 거래가 결렬될까 두려워 바로 계좌로 돈를 이체해주었습니다.
이상한점은 36만원이 아닌 20만원 16만원 두번으로 분할해서 보내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어플에 들어가 다시 확인하여보니 “daon1111”에서 “deletede4c1b47e”로 닉네임이 바뀌어있고 그뒤로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사기로 간주하고 경찰서에 가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경찰서에 간다면 범인을 잡고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