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에서 큰 금액은 아니고 중고 cd를 3만원에 구입했습니다.그런데 제가 입금하자마자제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더군요거절했더니계속 쪼르면서 물어보는거예요;;;;자기는 원래 확인한다면서그래서 그냥 가르쳐줬습니다.다음날 택배보낸다고 했는데 바쁘다고 안보냈습니다.그다음날도 택배를 안보내길래불안한 마음에 그냥 환불해달라고 했습니다.그랬더니 학생이라 돈 마련하는데도 좀 걸린다고기다려달라고 하더군요.문자를 하면 답장은 오는 편입니다.핸드폰번호로 검색해보니중고나라에서 3~4년전부터 800여개의 판매글을 썼고입금전에 더치트에 검색해봤는데등록되어있지도 중고나라 사기꾼 리스트에 등록되어있지도 않은것 같아요.그리고 네이버 아이디가 동일해서 중고나라말고다른 카페에 글 올렸던 내역도 찾아내고,얼떨결에 가입해있는 사이트도 알게 되었습니다.그렇지만 제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쪼르던게 불안하네요자꾸 미루다 내일까지 처리해주겠다고 했는데불안합니다..입금후에 이렇게 계좌번호를 물어보는 사람들이 좀 있는거 같은데사기의방법인가요?그리고 이것이 사기라면 소액이지만 검거 가능한가요?이런 소액의 경우는 돌려받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