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10-12-13) B&O A8 화이트를 10만원 내외로 구매한다고 중고나라에 글을 올렸는데
오늘 오전 9시경에 전화가 와서 상당히 괜찮은 조건으로 10만원에 판답니다.
(제가 학생이라 첫전화-오전 9시 6분-를 받지 못해 9시 10분에 전화를 하니 부재중이시더군요.그땐 다른분께 판매전화를 돌리나 했었는데 이제보니 다른분께 사기시도중이지 않았나 싶습니다.그리고 9시 11분에 때마침 전화가 오더라구요.)
보통 전화가 오면 사기가 아닐거라 생각하고 기뻐하며 문자중에
2010-12-14 오전 11:45:12 "24개월입니다이년 입금가능하실때전화줘요"
라고 문자가 왔습니다(24개월/이2년은 이어폰 보증기간에 대해 물어본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판매자분께서 계좌번호를 미리 주시는데,
입금 직전에나 계좌번호를 알려주실거같은 느낌이 오더라구요.
2010-12-14 오전 11:47:47 "계좌번호는 문자로보내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문자를 보내니 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정성명"으로 검색후 계좌번호 확인해보니 최근 왕성한 활동 보여주시는 분이였습니다.
일반거래시 대부분 더치트를 사용해왔지만 계좌번호를 미리 알려주지 않는점이
딱 느낌이 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