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쉬는날이여서 늦잠을 자고있었는데 문자가 와서 봤더니 저에게 사기쳤던인간이 또다시 저에게 사기쳤던 방식으로 문자를 보내왔습니다순간 전 너무 어이가없었습니다 이제 하두 사기쳐서 자기가 사기친 사람인지도모르나봅니다 저번주에 경찰서 다녀오고 사건이 양주경찰서로 인계되었다는연락을 받았기에 그 어이없는 문자를 받고 양주경찰서로 전화를 했죠그랬더니 전화를 받으셨던 경찰분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자긴 담당경찰이 아니지만 담당하시는분이 안계셔서 자기가 받는다하시면서사건 정황을 얘기했더니 그분 참 유명하더만요 그분때문에 신고들어온것만해도15건이 넘는다 하더라구요 누군지도 다 안다하더군요 그리고 잡는다 해서 피해금액을 돌려받는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저보고 소송을 하라고 하네요 그러면 가볍게라도 풀리지말아야 하는거아니냐고했더니중죄가 아닌이상은 그럴수가 없다고 사기는 중죄가 아니라 하더군요 소액만 가지고 사기쳤기때문에 법이 그렇다고 만 하네요 억울해서 전화한 사람한테 그게 할 소립니까??통화하고나서 화밖에 안나더구요 그런사람은 풀려나면 또다시 그럴게 뻔한데 어떡해 그런식으로만 얘기할수있는건지 억울한게 당한사람만 불쌍한건가요?이나라는 있는사람만 사람인가요? 억울한 사람은 사람도 아닌가요?이렇게 나몰라라 하는식으로만 얘기하는 경찰 ... 참 너무 씁슬하고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