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한테 전화가왔습니다엄마가 들어가고싶어하셨던 함바식당을 연결해주시겠다고.. 위치는 저희동네(남양주시)였습니다 몇차례 아파트가 들어선다구 하고준비만하고 아직 진행이 안되었던곳이거든요 사기꾼이 전화로 하는말이 사돈이 연결해줘서 연락을했다고 했습니다엄마는 사돈이 누구냐고 몇차례되물었는데거래 끝나면 말해주겠다고 해서 알겠다고했습니다어제 저희 엄마와 엄마 아는분2명과 사기꾼이랑 같이 회기역에서술한잔드시면서 이래저래많은얘기를 오갔습니다그사기꾼은 저희집 내막(엄마가 몇차레 함바식당을 한것, 가게운영 또는 저희아빠가 작년에 돌아가신것)다 알구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엄마가 믿음이 가신거죠그리고오늘 계약을 하기로한날인데약속시간이 11시반인데 늦어서 다들기다린다구 빨리오라하여 잠실에서부터 수원까지 택시를 타고갔습니다..택시비를 준다하여..우선 회사안으로 들어가기전에 입을 마쳐야된다면서 홈플러스로 들어갔습니다떡하니 맥도날드가서 주스3잔사오더라구요..사기꾼이 이래저래 관리소장이 물으면 대답을 해야할것을 말을하더라구요 경쟁자가 4명정도 더왔다구 하면서...그래서 제가 적어서 엄마보고 외우라고 했죠 그러다가연결해주는 조건으로 관리차장이든 소장이든 돈좀찔러주잖아요그래서 여태 4년동안 함바를 해왔던것도 있고해서 돈을 400백 만원을 준비했거든요 현찰로...돈을 4백을꺼내니 왜 제다 만원짜리를 가져왔냐하면서 자기가 5만원권으로 바꺼오겠다고 3백만들구 나가더라구요그래서 저희는 지리를 모르는곳이라서 가만기다리고있었죠..그러디니 5분이 지나도 안와서이상하다싶어서 전화를 해보니 전화기는 꺼져있고 해서 사기꾼이 들고온 화일이랑 다이어리 서류봉투가있었는데그걸뒤져보니 다이어리는 방금산거같은 새 물건이고 화일도 마찬가지 전단지를 마구끼어넣고서류봉투안에는 두툼하게 보일라구 스폰지와 쇼핑백을 반을 접어놓았더라구요..부랴부랴 물건챙겨서 지구대가서 조사받고 사기꾼이 가져온 물건 제다 과학수사대로 지문검사하라고물건 넘기고 홈플러스가서 cctv확인하니 떡하니 얼굴이 찍혔더라구요...아빠가 병때문에 돌아가셔서 엄마가 이래저래 조금한 식당으로 생활이 빠빡했는지 돈좀 벌어보겟다고 달겨들었다가 이꼴났습니다...정말속상합니다...사기꾼얼굴이 아직도 떠오릅니다..괴롭습니다...ㅠㅠ천진난만한 우리엄마 요번일로 인생공부했다고 하시네요...제발 그돈 못찾아도 되니 그사기꾼 얼굴 한번도 보고 욕한마디 해주고싶고..제의2의 피해자가 안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