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다름이 아니라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티켓을 직거래 구입했다가 사기를 당해서 처벌이 가능할지 궁금해서 글을 남깁니다. 티켓을 양도하는 것은 불법인줄 알고는 있으나 급한 마음에 티켓을 구입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그날 저녁 티켓을 판다는 사람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티켓을 어떻게 확인하냐는 물음에 그 사람은 밖에 있어서 티켓은 찍을 수 없고 예매창을 찍어서 보내주었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이였기 때문에 연휴가 끝나는 금요일에 티켓을 배송해준다는 약속을 하고 돈을 급히 추석때 써야한다며 20만원을 입금해달라 독촉을 하여 입금을 하였습니다.하지만 금요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 먼저 연락을 했더니 티켓은 보냈다고 그런데 등기가 아니라 일반우편으로 보냈다는 문자만 왔습니다. 그후 일주일이 지나도 표는 오지 않았고 전화를 해도 계속 받지 않았습니다.사기라는 느낌에 신고하겠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한참 후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돈은 다시 입금해 드리겠다는 문자였습니다. 하지만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록 돈은 들어오지 않았고 여전히 전화는 되지 않고 화가나서 문자를 보내면 몇시간 후 별의별 핑계를 다 하면서 입금을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처음부터 표는 보내지도 않았으면서 돈만 받아먹고 아직까지 입금해주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약 2주가 지난 지금은 문자를 해도 답도 없습니다. 그 사람이 사는 지역, 계좌번호, 핸드폰번호, 그리고 지금까지 문자로 이야기 했던 모든 내용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고를 하면 잡을 수는 있는 걸까요? 돈의 액수가 적고 많음을 떠나서 거짓말로 지금까지 계쏙 피해가려고 연기하려고만 하는 그 사람의 행동이 너무 분하고 화가나서 미칠 것 같습니다. 처벌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