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손놓고 기다리자니 너무 답답해 몇가지 좀 여쭤보려고 합니다. 정말 하루하루 피가 마르네요.저는 10월 20일 노트북 35만원 선입금 했다가 사기를 당했는데요. 바로 당일 오후 경찰서에 가서 진술서 작성은 했습니다.이후 알아보니 범인 경력이 나름 화려하더라구요.작년말에 여러사람에게 선입금 받아서 사기치고 2월에 검거되서 인천 삼산 경찰서에 담당했었구요.당시 피해자분에게 어렵게 연락처를 구해 물어보니, 부모님이 피해자들을 찾아다니며 합의를 겨우 해서같은달 말에 풀려났다고 하더라구요.또 한달정도 전인 9월 말에도 같은 인천 거주하시는 분한테 40만원 넘게 사기를 쳐서 그분도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아무런 연락은 없다고 합니다.그분도 답답하고 분해서 경찰쪽에 지인의 도움을 받아 범인 주소로 아침일찍 찾아갔으나 집에는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구요. 어제 또 창원에 계신분이 이놈한테 당하셨더라구요.88년생 남자, 핸드폰, 계좌 모두 실명, 주소지도 모두 밝혀진 상황인데, 좀 빨리 진행 하도록 할수 있는 민원 창구나 뭐없을까요? 이러다 제가 먼저 병나겠어요.. 휴...너무 바빠서 저희 사건은 손도 못대고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다른 합리적 방법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