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터넷 거래는 아니구요.전라남도 순천시 남내동 중앙시장에 있는 '이미지 갤러리'라는 가게에세공비 3만 5천원과 원석 아쿠아마린(0.43캐럿)을 맞기고 반지로 셋팅해줄것을 요구하였습니다.2월 중순 쯤으로 기억합니다.1주일 후에 오라고 해서 1주일 후에 갔더니 제가 가진 원석이 큰것이어서 부산으로 보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저는 그때 치르지 못했던 세공비를 주고 택배로 보내줄것을 요구하고 주소와 연락처, 이름을 남겼습니다.저는 안심하고 돌아갔고 2월말에 대학진학을 위해 서울로 떠났기에(원래 거주지는 광양)어머님께 받아서 보내달라고 말씀 드리고 올라갔습니다.그런데 3월이 지나서도 물건이 도착하지 않았고 저는 그 가게로 전화를 했습니다.그랬더니 부산에서 아직 안부쳤냐면서 부치라고 말하겠다고 하더군요.알았다고 대답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록 물건이 오지 않았습니다.그 번호로 다시 전화를 했는데 이틀 연속을 해도 받지 않았습니다.결국, 오늘 전화를 했는데 없는 번호라더군요.혹시나 해서 114로 연락했더니 없는 가게라더군요.이것도 사기 아닙니까?저 돈, 대학생인 저에게 큰 액수입니다. 여러분들께도 큰 액수이지요.알바해서 모은 돈의 일부인데 정말 화가나네요.깔끔하게 경찰서로 신고할까 합니다.여러분, 이것도 사기죄에 성립하겠지요?도움 부탁드립니다.도저히 어디다 말할곳이 없어서 이곳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