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중고나라사이트에서 신발을 사려고 해서 글을 올렷더니 그분이 먼저 문자와 전화로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상한 점이 보여서 핸드폰번호로 검색을 해서 그사람이 다른이름으로 물건을 팔고 있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김영훈 농협통장으로 입금하고나니 그분도 물건을 보냈다고했습니다 분명히 보냈다고 했습니다. 불안한 저는 운송장번호를 알려달라고했지만 알려주지않았고 그후로 제 핸폰으로 한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집전화로 해보니 받아서 왜 전화 안받냐니까 전화가 안왔다고 발뺌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운송장번호 알려달라니까 버려서 편의점가서 알아봐서 연락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 또 연락이 안됐습니다. 그래서 불안해서 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여 저말고 어느 중학생분이 자기가 사기당한거 같다는 글을보니 제가 신발사려고했던 분의 핸폰번호를 쓰는 사람한데 입금을했는데 자기도 신발이 안온다는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그 중학생분께 전화를 하여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사기라는걸 알게돼고 신고를 하기에 마음먹었습니다. 이사실을 그 사기꾼에게 문자로 보내니 저녁10시이후에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그사람은 신발이 갑자기 없어졌다가 나중에는 친구어머니가 신발을 버렸다는둥의 말도 안돼는 말을 하기 시작했고 그사람은 돈을 다시 붙여줄테니 신고하지말라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 괘씸한 이 사기꾼에게 그럼 합의금으로 두배 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이 사람도 수락했습니다. 저는 이사람이 이런식으로 다른사람에게도 사기를 칠것이 분명하므로 원금만 받아서는 용서가 안된다고 생각을했습니다. 중학생분도 두배받으라고 말 했습니다. 분명히 이사람은 계획적으로 사기를 준비한 것이기 때문에 신고를 하기에 충분한 사유가 되며 신고를 할겨우에 번거롭고 그사람에게 사기죄로 빨간줄이 그어지는 것을 좋게 생각하지 않았기에 합의금만 받고 끝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돈을 보냈다는 말에 확인해보니 원래 제가 보냈던 금액에 1500원만이 더 들어왔고 중학생분은 자기가 보낸돈만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문자로 자기는 원금보냇으니 끝난거 아니나면서 신고할수 있으면 해보라는 식으로 배짱을 부리기 시작한것이었습니다. 너무나 괘씸해서 신고하려고 인근 경찰서에 전화를 해서 문의해보니 그곳은 경찰서가 아니라 지구대라서 큰 동대문 경찰서에 가서 신고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주에 동대문 경찰서 가서 신고 하기로 맘먹고 사기꾼에게 마지막으로 통화를 시도했고 통화를 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그 사기꾼은 자기가 공갈협박을 받고 있는것이라고 하면서 자기도 법률 사무소에 가서 사기죄로 신고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서로 법대로 하자고 했습니다. 처음엔 21살이었다가 나중엔 고등학생으로 신분이 바뀌고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이 말이 바뀌는 둥 돈을 붙여준다고 할때는 2배를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이제는 원금만 보내고 너무 괘씸해서 꼭 법대로 하려고 진정서 제출할 생각입니다. 이경우 제가 협박죄에 해당이 됩니까? 너무 어이가 없네요. 그사람 분명하게 계획적으로 사기를 계획하였고 여기에 쓴 글을보면 저만 협박범으로 비춰지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돼겠습니까? 아 또 방금 메일 확인해보니 저말고도 또 피해당한사람이 쪽지를 줬네요. 저까지해서 3명이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거 완전히 사기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