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책 거래 사이트에서 맘에드는 저희 아기 책을 봤습니다. 상태는 박스만 없는 새책이나 다름없다고 했고 판매자와 전화를 해보니 판매자도 박스만 없는 새책이라고 하더군요.. 파손이 되어있을경우 a/s도 가능하다구요.판매자가 자기에게 직접 입금을 하면 책을 더 저렴하게 준다고 해서 직접 입금을 했습니다.막상 받은 책은 몇권은 새책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몇권의 책은 낙서와 책이 찟겨 있었고 이물질도 묻어있었습니다.판매자에게 전화를 하자 a/s가 되는지 알아본다고 하더군요..저는 중고책 상태가 맘에 들지않아 중고책이 아닌 다른 새책을 구할수 있냐고 물었고 가격을 알아보고 전화를준다고 했습니다. 이때부터 전화를 잘 받지 않았고 어렵게 통화가 되서 판매자가 새책가격을 알려주었습니다판매한 중고책은 반품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차액을 입금하고 제가 가지고 있는 중고책을보내주면 새책을 보내주기로 했습니다.차액을 입금하고 중고책을 택배로 보내고 다음날 전화를 했는데 오늘 택배를 보낸다고 하더군요.다음날 택배가 도착하지 않아서 전화를 해봤지만 전화는 받지않고 화요일까지 받을수 있게 해주겠다는 문자만 보내더군요...월요일에 전화를 해보니 오늘 책을 판매하는 본사에서 택배를 보낸다며 내일은 도착할꺼라고 했습니다.다음날에도 책은 도착하지 않았고 전화도 받지 않았습니다.제번호로는 전화를 받지 않아 다른번호로 전화하니 전화를 받더군요.책을 언제 보내주시냐고 했더니 지금 알아보고 있으니 내일 발송하면 내일모레 받아볼수있을거라고 했습니다.그 내일모레가 다 지났지만 역시 책은 오지 않았고 전화또한 받지 않았습니다.다음날 오늘까지 책이 도착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문자를 보내니 환불을 해주겠다고 하더군요.오늘 중으로 입금을 해달라고 했습니다만 역시 입금하지 않았고 다음날도 입금이 되지 않았습니다.전화도 받지 않습니다.경찰서에 신고를 하려는데 가능한가요?제가 택배보낸 송장과 화요일날까지 오지 않으면 환불해 주겠다는 문자메세지 입금해준 통장계좌번호와 핸드폰, 거기 주소 까지 알고있는데 신고가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