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쯤 전쯤에 사기를 당했어요.. 정확한 사건을 말하자면.. 다나와 사이트를 통해서 필요한 물건을 올렸는데 사기꾼이 전화가 와서그 물건 있다고 몇개 판다고 하는겁니다.. 저는 너무 급하게 필요한 물건이라.. 계속 그놈이 제가 필요한 물건 이상으로 갯수를 좀 팔아달라고하면서 하는데도 조금도 망설임없이 덜컥 285만원이라는돈을주고안전거래 사이트도 전혀 이용하지 않은채 거래를 하게됐어요..솔직히 다른때 같았으면 의심도 하고 신중히 했겠지만 너무나 급했던 물건이라.. 지금 생각하면 너무 후회가 되요..계속 물건 보냈다고 거짓말하고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고 10일정도 되니까 이놈이 사기꾼이란는 확신이 들더군요돈도다 더 화가 나는건 그일땜 일에 차질도 많이 생기고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오더라구요그래서 같이 구매한 제 아는 동생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지금 29일날 경찰로 송치 한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중요한건 그x끼가 돈이 없다네요.. 여긴 부산인데 경찰이 서울에가서 잡아서 만나봤는데돈 준다고 말은 하는데 경찰말로는 그놈이 돈이 없어서 돈 받으려면 민사소송해야되고 그것도 해봤자언제 받을수 있을지 확신할수도 없고 소송을 한다고 해도 그사람 재산도 제가 찾아내서 소송하고 뭐 많이 힘들거 라고 하는데 사실인가요?솔직히 제 상식으로는 나이 33살된 젊은 사람이 2-3백만원 하는돈땜에 전과자 딱지를 단다는건도저히 이해가 안가거든요.. 이런 사건 보통 돈 받기 힘드나요?소송한다고 해도 경찰말대로 재산같은거 제가 찾아서 해야하나요? 근데 그게 생각만해도 머리아픈데..답변좀 부탁드려요..ㅠㅠ더 답답한건 제돈을 그렇게 사기치고 제 마음이 이렇게 불편한데도..그사람은 벌금형으로 끝날거 같다는 경찰말에 더욱 화가나네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방금도 그 사기꾼놈이랑 통화가 됐는데 웃으면서 전화받더군요.. 미칠것 같습니다..대한민국 법이 원래 이런건가요.. 당한사람은 이렇게 힘든데.. 피의자는 저렇게 뻔뻔하게 잘 지내도 괜찮은건지 정말 이렇게 그냥 당하고 있어야 하는건지제가 할수 있는 최상의 해결책을 좀 알려주세요.. 제돈만 걸린게 아니고 반정도는 다른사람돈도 있어서정말 답답합니다..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