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먼저... 처음겪는 일이라 다소 당황스럽네요....09.10.24 지난주 토요일에 인터넷 검색 중에그냥 저렴한 츄리닝이나 하나 사야겠다하고 둘러보다가유명한 중고매매 사이트에 어떤분이 "**츄리닝 팝니다." 라는글을 남겨놓으셨더라구요. 날짜가 꽤 지났는데 그래도 혹시하는맘에연락을 해보니 아직 있다고 하더군요.그래서25일에 입금 하니까 내일 보내주겠답니다.그래서 26일(월요일) 꼬박 연락을 기다렸는데연락은 커녕 답변도 없고, 두절이더라구요.27일째엔 계속 이렇게 나오면 수사 넘기겠다고 하니까자기 사기꾼 아니고 학생이라면서 바빠서 못했다고 꼭 내일하겠답니다.그래서 끝끝내 환불받을까말까 하다가 그래도 학생이니까- 해서 기다렸지요. 그리고 29일 오늘, 물건을 받았는데.......인터넷 글에 올렸던 그 제품이 아닐뿐더러 분명 휴대폰 문자로 하길배송비를 포함하겠다고 이야기나눴는데 받은물건은 '착불'이었죠.게다가 끊임없는 연락두절에 너무나 화가 나 전 '수취거부'로 넘겨버리고수사 넘길거라고 하니까 또 아쉬웠는지 연락하더라구요.....;;;완전 똥배짱이었습니다. 돈받고물건보냈으면됐지뭘해달라는거냐는 둥.. 옛날에 올린글이라 헷갈려서 몰랐다는 둥..일전에 바빠서 좀만 기다려달라는 자세는 다 어디로....돈 액수가 일전에 당하신 분들에 비하면 한참 작은 돈입니다.딸랑 12,000원.. 그래서 그냥 만원만 돌려달라고 했는데도그냥 자긴 "거래제대로했다"하는 투로 대답하네요..이 작은 돈의 거래때문에 제가 시간낭비한 걸 치자니까너무 바보같고 억울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그래서 이 사람 휴대폰 번호로 검색해보니까이전에도 이런 경력이 있어서비매너거래자로 등록되어있더랍니다..문자는 몇몇개 지워졌지만 충분히 증거로 가능하구요..인터넷에 올렸던 글도 가지고 있습니다.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아.. 시간없는데.. 죄송합니다..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