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얼마전 중고나라에서 통기타를 구매했습니다.거래 시간이 저녁시간대이고 밖이라서 약간 어두웠습니다.판매글에서는 뒷면에 자잘한 기스 몇개 빼고는 A급이란 말에 구매하게 되었고직거래 장소에서 외관을 살펴보고 물건의 소리를 들어본 후 괜찮다 싶어 샀습니다.집에 가져와서 다음날 청소를 하려고 꼼꼼히 보니까 기타 상판쪽 하단부에 문제가 있더라구요그래서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환불을 요청했으나 돈을 이미 써서 환불 못해준다고 하길래돈 생기실때 해주시면 안되겟냐고 하니까 다음달에 군대간다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어이가 없고 참 난감하다라구요..ㅠ물론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 제 과실은 어느정도 인정합니다.하지만 판매글에는 분명 A급 제품이며 하자가 없다고 광고해 놓고 제품에 문제가 발견되어 문제를 제기했지만 자기는 몰랐다고만 하고.. 솔직히 몇달을 썼으면서 단 하루쓴 저보다 몰랐다는게 솔직히 뻔히 보이는 거짓말이 보이니 너무 괴씸하더라구요.기타환불은 둘째치고 사기성 짓은 이러한 행동에 처벌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문의드립니다.그냥 내탓이요... 하고 그냥 당하고 있을 수 밖에 없는건가요 아니면 경찰성에 진정서 넣어도 될 정도일까요 ?맘같아서는 처벌하고싶은 심정이네요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