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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상품권 90만원 사기당했습니다.

2011.01.06 03:14:45
탈퇴한회원(비회원)

입력된 인사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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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월 3일에 네이버카페 중고나라에 롯데상품권 180만원어치를 산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하루 뒤인 1월 4일 아침에 부재중 전화가 와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를 걸었죠. 상품권을 팔겠다는 사람이었습니다.
상품권 10만원권 10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지역이 어디냐고 묻길래 전 서울이라고 했죠. 자기는 평택 산다고 평택으로 올 수 없냐고 ㅡㅡ
여기서부터 사기인걸 눈치를 챘어야 했습니다..
전 게시글에 분명히 가급적이면 서울에서 직거래를 원한다고 써놨는데
자기가 서울로 온다는것도 아니고 나보고 평택으로 오라니...
암튼 전화통화가 부담스러워서 문자로 하기로 하고 일단 전화를 끊고
전 별생각 없이 평택으로 가는건 곤란하니 직거래는 어려울거 같다고 했죠.
퀵서비스 거래를 제안하더군요.
그리고 10만원권 한장당 91,000 원에 판다는걸 가격 절충 해달라고 해서 한장당 90,000 원에 사기로 하고
총 90만원을 송금하기로 했습니다.
계좌를 알려달라고 하니
그냥 곧바로 알려주면 될 것을
식사를 하고 알려준다고 하더군요.
약 30분 뒤에 계좌번호를 문자로 알려주더군요.
그리고 저는 5시경에 돈을 입금했습니다.
제가 입금하고 문자를 보내니 그때 퀵서비스 기사를 불렀다고 하더군요.
약 30분 뒤인 5시 30분정도에
'지금 출발했습니다. 퀵서비스 기사가 거의 다 도착해서 전화 드릴꺼에요.'
라는 문자가 오더군요.
그리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9시가 넘도록 퀵서비스는 오지 않더군요.
전 그때까지도 한치의 의심도 없고 별 생각도 없이
그사람한테
'혹시 퀵서비스 기사님 번호좀 알 수 있을까요?' 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답장이 없었습니다. 저는 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그냥 있었습니다.
밤 12시가 넘고 퀵서비스가 그때까지 오지 않자
저는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퀵서비스가 다음날에 도착할 수도 있는지... 근데 간혹가다가 그런경우도 있다고 나오더군요.
저는 또다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으나
주변 사람들이 백퍼 사기라고 당장 전화해보라고 보나마나 핸폰 꺼져있을테니까
그런 말을 듣고 나서야 설마설마 하는 맘으로 전화를 해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전화기는 꺼져있더군요.
그때부터 불안하기 시작했지만 혹시나 사정이 있을수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1월 5일 아침까지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1월 5일 아침 역시나 퀵서비스는 오지 않고 또다시 전화를 걸었는데 이번엔 전원이 켜져 있었지만 안받더군요.
전화 두통을 걸고 문자 세개를 보내도 답이없자
저는 경찰서로 신고를 하러 갔습니다.
버스타고 경찰서로 가는 도중에도 계속 전화를 걸어봤는데 이번엔 또 전원을 다시 꺼놨더군요..
저 그제서야 진심 빡쳤습니다.
경찰서 가서 진정서 제출하고 진술 하고.........
그러고 왔습니다.
경찰 아저씨가 하는말씀이 이런건 못잡을 확률이 크고
잡아봤자 대포폰 대포통장... 도용한 명의로 되어있을 가능성이 파다하다고.
계속 비관적인 얘기만 하시더군요. 그러게 인터넷으로 그런 거래를 왜 했냐고 타박하시고...
저 앞으로 중고나라에서 절대 뭐 사면 안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말 세상에 이런 인간도 있군요.

그 사기꾼이 알려준 계좌는

국민은행 459[전화번호]49
우리은행 1[전화번호]82
예금주: 이우진
이었습니다.
저는 두개의 은행 중 우리은행으로 입금을 했구요.

그리고 그사람의 핸폰번호는 [전화번호] 입니다...

90만원이면 분명 거액입니다. 더군다나 저는 아직 학생이기에 이 돈이 저에게는 너무나 큽니다.
당신이 정말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는인간이라면 죄없는사람 상대로 사기쳐먹는 그따위 더러운 짓거리는 하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꼭 잡혔으면 좋겠네요. 잡힐수 있을까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시고........ 혹시 저같은 경우를 당해봤거나
만에하나 동일인물에 의한 사기를 당한경험있으시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이 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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