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에서 11만원짜리 바지를 구입했습니다. 사진이 안 올라와 있어서 문자로 기장이 105이상 되는지 그리고 밑단끌림 같은 하자부분 없는지 문의했습니다. 그쪽에서 기장 105이상되고 하자부분 전혀 없다고 하였습니다. 바지를 받고보니 기장은 101~102밖에 안되고 벨트 매는 부분과 엉덩이 쪽에 구멍이 나 있었습니다. 상자 열고 바지 확인하자마가 그 구멍 보고 바로 욕 나왔네요. 그래서 바로 환불 요청했더니 보내기 전에 구멍 없었다고 우기고 환불하려고해도 돈이 없어서 못한다고 했습니다. (바지 받고 제가 연락한 날이 입금한 바로 다음날입니다.) 그래서 19일날 월급받는다고 기다려 달라해서 거의 3주정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뒤에 전 바지를 그사람한테 보내고 연락을 하면 전화는 계속 안받고 문자를 보내도 답장을 안하더군요. 그러다가 오늘 새벽에 연락이 왔는데 바지 원래 구멍 없었고 환불안하고 저에게 다시 바지를 보낸다고 하더군요. 전 지금 너무 화가나서 돈 11만원 받는게 문제가 아니고 비용이 더 들더라도 이사람 처벌 받게 하고 싶은데 방법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