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가 납니다.
제가 2월 18일에 사기당했는데요, 그로부터 이틀(?)후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주 서부 경찰서에서 4~5월달에 잡히고 최송 송치 되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전화를 해 원금 19만원이라도 받을 수 없는거냐고 했지만
자기들로서는 피해자가 미성년자이고 갚을 처지가 안된다면서.
또 자기가 죄값을 다 치룬다고 자기네가 돈을 억지로 달라고 요구 할 수는 없는 거라면서..
몇번을 물어봐도 같은 대답만 하고 솔직히 저로서는 어떻게 해야 될지...
(검찰쪽에 넘어간 사건이라 자기네와는 관계 없다.)
그런데 며칠전 전화가 왔는데 어느 피해자분이 불과 지난주 7월달에 사기를 당하셨다고...
4월달에도 5월달에도 사기치고 다녔다라는 것...
경찰에 잡혔음에도 싸이질을 그렇게 해댄것.
어떤분 말로는 처음에 사기 당한 분들 원금 갚느라 지금 이렇게 사기치는 거라 하던데
중요한건 저 또한 몇몇 분들도 원금조차 돈을 못 돌려 받았다고....
그 사기꾼 휴대폰번호도 막아놔서 어떻게 소통을 못 하겠어요.

피해자분들께 연락을 하면 아예 씹으시거나 거의 포기상태...
너무 혼란스러워요
또 미성년자라는데 싸이에는 91년생.
첫번째싸이홈피 / 내가 팬등록 해놓으니까 지가 알고 홈피 폐쇄
두번째싸이홈피 / 새로 만들었고 "죄송합니다 반성하고있습니다시간을되돌릴수만있다면.."
돈이나갚지 아주 말만 죗값치룰 것처럼 하는게

저 좀 도와주십시오.
너무 힘듭니다. 잘 모르고 욕심 많은 제가 거래 잘못한 잘못도 크지만
남의 시간 써버리고 돈도 빼앗아간 주제에 이젠 나몰라라 하는 식의 이놈에게서
내 지인의 돈,(내 돈) 19만원을 꼭 받아내야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