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찰에 신고할만한 사기를 당한건 아니지만 허름한 제품을 판매자 말만 믿구 넘비싸게 사서 한번 올려봅니다.

그동안 제가 온라인직거래를 많이 해봤는데 대부분 거래한 물건에 불만이 없었는데
이번에 휴대폰(스마트폰) 계를 하나 거래하면서 아주 어린친구한테 어이없이 당해서 함 올려봅니다.
아래 캡쳐 화면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두 안올리구 판매 올리는 사람들은 본인이 내놓는 물건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요즘에는 대부분 스마트폰을 쓰거나 주변에 디카 흔하기에
조금만 성의를 가지면 사진 올리는거 일두 아닙니다. 그런데두 사진첨부 안하구 올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물건에 대한 자신은 없는데 시세보다 비싸게 받구 싶어서 올리는 사람들이라구 보면 됩니다.

생각해보니 그동안 제가 문제없이 온라인직거래 했던 물건들은 대부분 사진있고 판매자와 직접통화한
건두 있구 문자로만 얘기해서 구매한 건두 있습니다. 그런데두 사진이 첨부되어 있기에 대부분 제품
구매만족도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번 휴대폰 구매건은 판매자와 직접 통화하구 제품상태 물어보니깐 양호하다고 해서 구차하게
꼬치꼬치 묻지않구 바로 선입금한다고 해서 거래가 성사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지 않았기에 판매자의 말에만 의존해 사실 조금 물건상태에 반신반의 했지만 그래두 그동안
온라인 직거래 경험상 속이지는 않겠구나 했는데 왠걸...
물건 받아보니 외관 스크래치 장난아니구 스마트폰의 생명인 터치스크린에 개가 발톱으로 할퀸거 마냥
스크래치가 장난아니더군요.

생각해보니 제가 금요일날 판매자와 통화하구 당일 입금할테니 바로 배송해달라구 하니 알았다 하구
제가 회사일로 바뻐서 즉시 입금은 못하구 당일 짬날때 하려구 입금이 좀 늦어지니 판매자가 먼저 연락을
하더군요. 통상 구매문의가 여러군데 들왔으면 판매자가 아쉬울게 없는데 그날따라 빨리 배송하게
입금독촉을 하더군요. 왠만하면 제가 이런상황이면 눈치채구 거래취소 통보를 하는데 그날따라 회사일이
바뻐서 아차 하는사이에 입금해 줘버려서 결국 개떡같은 물건 비싸게 사게 되어버렸습니다.

금요일 오후늦게 입금하여 편의점 택배로 저녁에 맡기니 받는 시간두 월요일인가 화요일날 받았는데
뒤늦게 물건수령하여 확인해 보니 물건상태가 형편없어서 얘기 좀 해보려구 최초 구매할때 통화했던 번호로
통화 시도해보니 몇번 안받다가 나중에는 귀찮았는지 받긴 받었는데 친구인지 주변에 있는 사람한테 받게해서
자기는 이틀전에 전화번호 바꿨다고 친구 아니라고 끝까지 발뺌하더군요.;
그래서 여기 더치트에 등록하려구 했더니 경찰에 신고접수한 건에 대해서만 등록가능하다구 하네요.
어쩔수 없이 여기 게시판이라두 등록해서 제2,제3의 피해자를 예방하고자 올려봅니다.
그녀석이 또 쓰다가 닳고 닳은 물건을 비싼값에 내놓구 팔아먹을지 몰라서...

판매자 닉네임(ID) : 봄동냄새(shtjehd1)
판매자 이름 : 노석동
판매자 연락처 : [전화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