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이 중고거래가 처음이라 물품을 먼저 보냈습니다.(제가 판매자입니다)배송을 했다고 운송장 번호를 알려주었는데도 물품을 확인이 안된다고 하면서 예전에 물품이 다른것이 온적이 있다고 확인하고 입금시켜주면 안되겠냐고 하길래... 그냥 수락해 버렸습니다. 배송이 저번주 토요일이었고 배송완료는 월요일 오후에 이루어졌습니다.월요일 저녁에 몇번인가 계속 통화중 이길래 전화를 못걸었었는데 한번정도 전화연결이 되었습니다.밖에 나와있어서 아직 물건을 확인을 못했다고 하더군요. 바로 확인해서 준다고 하였고... (사실 택배회사가 인수자 이름까지 문자로 보내줬는데... 실수했습니다)오늘(수요일)에 계속 전화를 시도헀더니 안받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시도했습니다. 10번인가... 그랬더니 전화기가 꺼지더군요. 아 이때 저는 사기구나... 하고 너무 늦게 알아버렸습니다.그래서 지금은 이름(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과 배송지 주소... 그리고 저와 통화했던 전화번호밖에 모르는 상황에서그냥 주변 경찰서에 가서 신고해도 잡을 수 있을까요? 소액피해 인데다 다른 피해자는 없는 듯 한데..그리고 무엇보다 주소가서울 서초구 잠원동 6-1번지 리버사이트호텔 주차장관리실인데... 이거 호텔에서 잠깐 묵었던 놈이 주차장에서 받아갈 수도 있는 건 아닌지... 두서가 없지만... 20년 넘게 살면서... 20여만원이 넘는 금액을 사기가 당한적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 나서 그런것이 이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