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짐 55인치 스마트TV를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한 사이트에서 엄청 저렴한 가격에 올라왔더라구요! (인터넷 최저가 350, 보통 거래되는 가격은 320정도-미개봉 또는 새거)
근데 250에 올라온거에요! 넘 저렴하다 싶어 사기가 아닌가 의심은 하고 긴장을 늦추고 있진 않습니다.
통화를 하고 제품 사진 보내달라고 하니 보내주더군요!!
안전거래 요청했더니 귀찮다고 직거래로 하자고 하더라구여~ 근데 거리가 넘 멀어요! 4시간 이상의 거리에요!
직접 가기 어렵기 때문에 얼굴이랑 제품나오게 사진 찍어서 보내고, 집전화, 주소 보내면 절반 보내고 나머지는 제품 확인 후 보내겠다고 했더니 자기도 사기 당한 경험이 있다고 돈 입금되야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요청하는 건 다 보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신분증을 찍어 보낸다고... (요즘은 민증 위조도 하니 못믿겠음)
그러더니 제가 못오면 그 사람이 직접 오겠답니다. 주말에.... 거래금액에 교통비 반반 부담해주는 조건으로 직접 오겠대요!!
물론 직거래로 하면 제가 그 상황에서 제품 확인해보고, 직접 집에가서 작동 되는지 확인해보고 돈 주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혹시나
왔는데, 제가 원하던 제품 아니라고 했을 때 일부러 왔는데, 거래 안되면 어떻게 하냐면서 돈을 요구하는건 아닌지 걱정이에요!!
가격도 시중보다 100정도 저렴하고, 게다가 본인이 직접 가져다 준다고 하니,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에요~
사기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분별력 있으신 분들의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