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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당했는데 더화나는건 경찰............

2012.06.25 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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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회원(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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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당한것도 쪽팔리고 억울한데...

진정서라도 내면 조금 나을까 싶어 지난 토요일 경찰서를 방문 했습니다 토요일이라서 1시까지 한다고 듣고

방문해서 민원실은 안하고 형사과로 바로 가라 해서 형사과로 갔습니다 처음 한분과 얘기를 시작하려고 하니

옆에서 짬좀 있으신분이 끼어들더니 대뜸

"어디서 오셨어요?"

이게 무슨말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진정서 내러 왔는데 어디서 왔냐고...........? 질문을 한 이유는 우선 자기 관할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려는 의도 같은데 아주 귀찮아 하면서 "어디서 오셨어요?"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집에서 왔습니다" 이럴까요?

차라리 사시는 곳이 어디나교 물어 보든지..... 아무튼 어떤일이냐 대충 얘기하다가 저를 설득하려고 합니다

오늘 토요일은 사이버 수사대가 쉬어서 자기네들이 조사해서 월요일 사이버 수사대에 넘기는거 보다 월요일 다시 와서

사이버수사대에 바로 내는게 낮지 않겠냐고...어떻게 할건지는 저보고 선택하라네요...귀찮아 하는거 대놓고 티를 내니까

지금 바로 해달라는 말 못하겠더라고요...월요일 다시 정식으로 절차를 밟는게 나을거 같아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민원봉사실로 가서 진정서 작성하고 제출한뒤에 경제과로 가라고 하더라고요, 경제과에 가서

아가씨 한명 보이길레 진정서 내려고 왔다 하니까 지금 담당자분께서 일요일 당직으로 오늘은 휴무라고 얘기 하더군요

휴무인 담당자에게 배정 하는 이유는 뭡니까? 이건 알수가 없네요!

" 담당자 출근하면 연락 드릴테니 그때 오시면 됩니다."

참 그때 생각 난 것이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자 하는것이 이렇게 수고로운 것이구나..." ,"그냥 취소하고 갈까"....

제가 사기당한 금액은 고작 9만원 입니다 9만원 솔직히 어디가서 술한잔 먹었다 치면 되지만 찝찝한 마음은

가시지 않습니다 제가 신고 하고자 하는인물이 저말고도 수십명을 상대로 사기를 쳐왔고 현재에도 계속 범행중입니다

소액이라서 신고 하기도 그렇고 신고를 할려고 경찰서를 방문해도 이렇게 무시당할거 같아서 대부분이 그냥 넘어갑니다

경찰에서 미루다 보니 신고자 스스로도 미루게 되고 포기하게되고...경찰이 희망을 주기보다는 포기하게 만드는게 현실입니다

이런일이 반복되니 사기꾼들이 활개 치고 다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그렇다고 제 입장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경찰분 입장에서도 어쩔수가 없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토요일 한번 오늘또 이러니까 스스로 색안경을 끼고 보게되는거 같네요 물론 모든분들이 그런것도 아니고

매번 그런건 아니겠지도 유독 저한테만 그런 상황이 생긴 것 일수도 있고요

아무튼 경찰분들 매일같이 이런 피해자 가해자 사이에서 조사하시고 복잡한 업무를 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고생하시는 분들께 이렇게 힘떨어지는 글을 남기게 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구요 글 내용처럼 이렇게

민원을 불친절하게 받으셨던분들 한번정도는 자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이 경찰을 신뢰할수 있도록 국민과 경찰 모두가 노력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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