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주일전 중X나라에서 물건을 구매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어떤분과 예약이 되있었는데, 한분이 문자로 더 싸게 해줄테니 자기랑 거래 하자고 하더라구요. 저야 더 싸게 사니 기분이 좋아 입금까지 다하고 운송장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물건이 오지 않는 겁니다. 오늘 택배회사에 전화해 조회를 해보았지만, 접수는 안되었다고 합니다. 더치트에 검색해보니 사기 인걸 알고는 판매자한테 진정서 작성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본인은 분명히 부쳤으니, 자길 사기꾼으로 몰아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하겠다고 합니다. 자기가 강남 사느니, 자기 아버지께서 변호사니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판매자가 오늘 고소를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형사가 참으라고 하더랍니다. 내일 형사가 전화 준다고 했습니다. (어허허... 기가찹니다.) 제가 알기론 이런 부분은 일사천리로 일처리가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왠지 내일 사칭전화 올 것 같습니다.) 곧 경찰서에 출두 해야 한다고 협박을 하더군요. 저또한 지금 양식 다 뽑아 놓고 내일 진정서 내러 경찰서에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