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월24일에 입금을하고 사기를 당하고 그다음 25일 경찰서에 고소장접수후 제가 2달만 좋게참자라고 다짐했지만 청소년인저치고 워낙 금액이큰편이고 제가 돈이 급한나머지 어제 29일 은행에 전화해서 사기당했다고 말안하고 돈을 잘못입금했으니 그쪽 계좌번호 예금주와 연락하고싶다라는식으로 말했습니다 한시간간격으로 은행과 세번통화후 오후1시 다되가서 어떤사람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태연한목소리로 자기통장에 돈을 잘못입금했냐고 돌려준다고요 확인을 안해서 몰랐는데 이런건 당현히 돌려줘야한다는 말투로 말하는겁니다 제가 사기꾼아니냐고 그쪽통장으로 돈입금하라 했는데 잠수탓는데 어떻게 된거냐니깐 무슨소리진지 모르겠다고 자긴 모르는일이라고나오는겁니다 오히려 자기가 찾아줫으니 고마워해야한다는 투로 말하더군요 누굴 호구로아나
그치만 돈이 지금 급해서 알았다는식으로 맞장구쳐주고 고소장썻으니 진범잡히겠죠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어차피 자긴 범인아니니깐 카카오톡 추적하고 고소취하하던지 말던지 알빠아니고 돈만돌려주겠다네요 그런데 1시쯤통화끊고 몇십분 간격으로 계좌확인 했는데 계속 돈이안들어와서 3시에 제가 문자넣고 6시쯤에도 문자넣고
그이후로 전화를 두번걸었는데 다 잠수네요 진짜 이해가안갑니다 진짜범인이면 저한테 뭐하러 전화를 한거고 진짜 범인이아니라면 경찰관련문제인데 빨리입금하고 해결하는게 자기마음편한거 아닐까요? 입금을 못할상황이면 연락이라도 받을거 같은데 요즘세상에 아무리바뻐도 핸드폰한번 못보는 사람이 어딨어요 제생각에 9시에 은행상담했을때 바로 전화안하고 세번이나 그쪽에 독촉 문자 보내달라고 상담하고 그후에 연락온거보니깐 원래 제돈가지고 잠수탈려다 은행에서 전화도 오고 뭔가 쫄려서 어떻게 대처할지 작전짯다가 제가 고소장드립까지 나오니깐 전화끊고나서 사기꾼아닌척하는 작전은 뭔가 아닌거같아서 다시 고민하면서 잠수타는거같은데 참 세상 특이한놈 많네요
이건 정말 무슨경우죠?
제가 글솜씨가 쓰레기라 뭔개소린가 하겠지만 한두세번읽으시면 대충이해는 가실거에요ㅠ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