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에서 롤리팝공기계를 산다고 글을 올렸는데 강정범이라는 사람한테 연락이 오더라고요
조건도 좋고 친절하기도하고 인증샷도 보내주길래 주저없이 입금을 해줬죠
근데 입금했다고 제가 연락하자마자 태도가 싹 변하더군요
물건을 보냈다 송장번호를보내주며 말만 해놓고 사실은 보내지도않았고 송장번호도 지어낸것이며 자기가 선뜻 언제언제까지 물건이 배송가지 않으면 환불을 해주겠다 말만 늘어놓다가
시간만 두달정도 질질끌고 진이빠져서 신고도 환불받는거도 포기하고있을 찰나에
강정범한테 당한 또 한분이 나타나셔서 그분이랑 연락하고 하루차로 그분과 이틀에 걸쳐 강정범을 신고했습니다 잡히더니
문자,전화 다씹고 때때로 문자로 욕을 퍼붓던 강정범이 애원하면서 합의해달라고 매달리더군요
거래할 그 당시에는 자기는 일하는 직장인이다 공장에서일한다,부천에 살고있다고 말했었고 (강정범이 뻔뻔하게 나오길래 직장이 어디냐 캐묻다가) 임명공업사에서 일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임명공업사라는곳은 114에도 인터넷포털사이트 그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았으며,밤에는 한복회사에서 투잡을 뛴다라며 참어이없는 거짓말을 늘어놨지만 나중에 검거후에 알게된것은 거주지는 인천이며 학생이라는 것입니다
학생이라는 이유로 선처를 부탁하였고 원금으로 합의를 봐달라 애원하였지만
제가 강정범과 2달동안 실랑이벌이느라 받은 스트레스나 문자비용 (전화를 수십통해도 받지않는통에 문자를 참많이했습니다 물론 저혼자..)
때문에 원금으로 합의 할 마음은 전혀없었기에 2배+5천원 해서 8만5천원으로 돌려받고 합의를 해줬습니다
이제 좀 정신을 차렸겠지 하던찰나에
3일전에 이놈한테 또 당한분이 생기셨네요..더치트에 검색 한번 해보셨다면 막을수있는 사기였을텐데ㅠㅠ
늦게나마 검거소식을 쓰러 더치트에 들어왔는데 또 강정범의 사기소식이 들려오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 같네요...